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31일 평택·당진항의 소무역(보따리)상과 항만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무료 진료를 담당해 온 수원 쉬즈메디병원(원장 이기호) 의료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의장은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의료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은 평택·당진항을 찾아 소외된 보따리상을 위해 무료 진료를 해 줘 매우 감사하다"며 "2015년을 마무리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외계층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패를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쉬즈메디병원은 지난 2014년 1월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중 카페리 선상 진료와 보따리상 및 항만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부인과 무료 진료를 매년 해 오고 있다.

　특히 쉬즈메디병원은 국내 현직 교수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청, 수준 높은 사회봉사활동을 6년째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