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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아이뉴스 2018-09-10

    야외활동 조심! 쯔쯔가무시병 증상 및 예방법


    [우리아이뉴스] 야외활동 조심! 쯔쯔가무시병 증상 및 예방법               

     

    에디터 조성은 기자ㅣ감수 쉬즈메디병원 박미연 부원장   발행일 : 2018.09.10  09:00





    “안녕하세요. 다섯 살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희 딸 어린이집 친구가 캠핑 가서 나뭇잎 놀이를 한 후에 쯔쯔가무시병 판정을 받았대요. 
    희귀 질환이 아닌가 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발생하다니… 
    저도 겁이 났어요. 저희 가족도 주말이면 캠핑이나 나들이를 자주 다니거든요. 

    이제는 예쁜 식물, 잔디밭, 단풍마저도 마음 놓고 만지지 못하게 하는 예민맘이 됐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무서운 쯔쯔가무시병의 증상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쯔쯔가무시병’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마 야외에서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들어보셨을 텐데요. 쯔쯔가무시병은 아이에게도 발병할 수 있어 부모님들은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미지=123RF 

     

     

        쯔쯔가무시병이란?  

    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의해 발병하는 감염성 질환을 말합니다.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의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환부에 가피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쯔쯔가무시병 원인 

    진드기 유충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진드기에게 팔, 다리, 머리, 목 등의 노출 부위, 겨드랑이, 엉덩이 부위를 물리면 진드기 유충에 있던 균이 체내로 들어가 병을 일으킵니다.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서 발병하기 쉽고 나들이, 캠핑, 성묘 시즌을 전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쯔쯔가무시병 증상 

    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1~3주 후에 갑자기 시작되는 두통, 발열, 오한이 초기 증상입니다. 이어 구토, 근육통, 기침, 복통, 인후염이 동반될 수 있으며 발진과 가피가 나타납니다.

    발병한지 3~7일에 몸통에서 시작해 팔, 다리로 퍼지는 발진은 경계가 비교적 명확하며 간지럽지 않습니다. 손바닥과 발바닥에는 생기지 않으며, 발진 발생 1~2주 정도에 없어집니다.

    가피는 피부가 겹치고 습한 부위에 자주 생기는데, 배꼽, 머릿속, 항문 주위 등 찾기 어려운 곳에 숨어있기도 해 철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쯔쯔가무시병 치료 방법 

    쯔쯔가무시병의 치료는 항생제로 이뤄지며, 대부분 치료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발열이 지속되는 등 회복이 더디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외의 치료로는 동반된 증상에 따라 대증적인 방법이 사용됩니다. 

     

        쯔쯔가무시병 예방 방법  

    쯔쯔가무시병은 특별한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따라서 다음 4가지 예방 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해주세요.

     

     

     1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양말을 착용해 피부를 보호해주세요. 샌들이나 짧은 옷은 좋지 않습니다.

     2    풀밭에 앉아야 할 경우, 돗자리를 깔고, 되도록 풀밭 위에 옷을 벗어놓지 마세요.

     3    집에 돌아와서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를 시켜주세요.

     4    아이 옷에 기피제를 사용해 진드기의 접근을 막아주세요. 

     

     

    우리아이뉴스 조성은 기자 cse@ikn.kr 

     

            Advice! 

    숲 체험, 여행, 나들이, 캠핑 등을 다녀온 아이들이 진드기에 물리면 쯔쯔가무시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산에서 야외 활동을 하거나 성묘를 하는 동안 진드기의 유충에게 물리면서 발생합니다.

    산이나 들판에 다녀오고 10~12일의 잠복기를 거치고 나면, 두통, 오한, 눈의 충혈 등이 생기는데, 일반 감기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와의 차이점으로는 70~90%의 환아에게서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고, 까만 가피가 생깁니다. 이처럼 감기와 유사한 증상과 함께 눈에 보이는 가피가 있을 때, 혈액 검사 등을 통해서 확진합니다.
     
    간혹 뇌수막염, 난청, 이명, 간질성 폐렴, 급성심근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항생제 치료(클로람페니콜 또는 독시싸이클린)를 하면 빠른 시일 내에 호전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쯔쯔가무시병으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숲, 풀밭에서 하는 야외 활동에 참여할 경우, 반드시 긴 소매의 옷을 입히고, 가급적이면 양말 안쪽으로 바지를 집어넣어 주세요. 맨발에 슬리퍼만 신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또한 풀밭에 직접 앉히지 말고 돗자리를 이용해야 하며, 집에 돌아와서는 즉시 샤워를 시키세요.

    쯔쯔가무시병은 한 번 앓고 난 후에도 재감염 될 수 있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감수 : 박미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출처 : http://www.ikn.kr/news/view?ArticleID=180907110030&catr=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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