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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일보 2018-01-24

    [의학상식 Q&A] 난임 시술전 시행하는 검사의 종류와 검사시기는?

     

    [생활의학상식]

    박재선   발행일 2018 01월 24일 수요일
                                                                                                                            
     
    난임 시술전 시행하는 검사의 종류와 검사시기는?

    임신을 시도한지 12개월 이후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난임이라 정의하는데 난임의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방향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한 병력청취와 진찰,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 및 나팔관 조영술과 같은 영상학적 검사, 정액검사
    등은 난임의 원인을 평가하기 위한 기본 항목입니다.
     
    일반적으로 첫 내원시 부인과 초음파 검사 및 자궁경부암 검사를 시행해 자궁 및 난소, 생식기의
    질병유무를 확인하고 월경 시작 2~3일에 혈액을 통한 호르몬 검사(난소기능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등)
    를 시행합니다. 나팔관 개통성 및 자궁내막 모양(폴립, 점막하 근종, 자궁내막 유착 등)을 확인하기 위한
    자궁난관 조영술 검사는 월경이 끝난 직후 시행하는 것이 좋고 이후 배란기에 초음파를 시행해 배란이
    정상적으로 잘 되는지, 배란시 자궁내막 두께와 자궁경부 점액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배우자 정액검사도 중요한데 금욕 2~5일 후 정액을 채취해 정자의 수, 운동성, 모양 등을 현미경하
    정밀 검사로 확인합니다. 위와 같은 검사를 통해 난임의 원인을 파악하고 각각의 원인에 따른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특별한 난임의 원인이 없는 경우는 원인 불명 난임이라 하여 일차적으로 인공수정
    시술의 적응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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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쉬즈메디병원 산부인과 박재선 부원장
    출처-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24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