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estar1489@joongboo.com    2018년 02월 21일 수요일

수원 쉬즈메디병원은 오는 23일 쉬즈메디 신관 2층 로비에서 ‘쉬즈메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정우 교수와 함께하는 콰르텟 더블베이스 음악회로 펼쳐진다.

이날 음악회에는 Frank Sinatra의 ‘New york new york’부터 T.Osborne의 ‘The Pink Elephant’, Pietro Mascagni의 ‘Cavalleria Rusticana’, Josrf Joachim Raff의 ‘Cavatine Op.85, No.3’, David Garrett의 ‘Carmen Fantaisie Op.25’, Beatles의 ‘Yesterday’, M.Turusta의 ‘Tango’ 등 7곡을 선보인다.

이날 음악회에 나서는 콰르텟 바소는 더블베이스 연주자이자인 이정우 교수를 중심으로 모인 베이스 4중주 앙상블로, 각종 초청 연주 및 찾아가는 연주를 펼치는 콰르텟 더블베이스다. 더블베이스는 가장 낮은 음역의 악기로, 음질은 어둡고 분명하지 않지만 앙상블에서는 불가결한 음원이며 재즈나 경음악 등에서는 우드베이스 또는 베이스로 불리며 현을 튕기는 피치카토 주법이 중심이 된다.

병원 관계자는 “산모들과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아이들의 태교에도 좋을 만한 음악들을 선보인다”며 “콰르텟 바소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인 팀인 만큼, 젊은 감각으로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