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조리원, 세계사 이야기 교실로 활짝
수원 쉬즈메디병원 인문학 강의 이달부터 격주 화요일마다 진행
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 2016년 03월 17일 목요일 제14면
강의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정훈영 본보 경기본사 편집국장, 이기호 쉬즈메디병원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희수 한양대 교수가 강단에 서 이슬람 역사, 페르시아문명, 십자군전쟁, 이슬람·기독교의 충돌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기호 원장은 " 쉬즈메디병원은 문화가 살아있는 병원으로, 환자 및 방문객뿐만 아니라 수원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는 문화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 상반기 인문학 강의는 ‘분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지만 다음 인문학 강의에서는 다양한 분야와 주제의 강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쉬즈메디 인문학 강의는 이달부터 7월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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