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메디병원은 지난 2013년 4월 도입한 자연출산이 이달에 200건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연출산은 아기가 태어날 때 뱃속처럼 어둡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탯줄을 자르기 전 부모의 가슴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캥거루 케어를 실시하는 등 아기 우선 출산 기법을 도입했다.

특히 쉬즈메디병원은 입원부터 분만까지 담당 간호사 한명이 한명의 산모를 책임지는 1:1듈라 제도를 운영해 산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기호 병원장은 “소중한 인연으로 행복한 자연출산을 맞이한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연출산 문화가 널리 보급되어 아름답고 행복한 출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설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