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쉬즈메디병원, 25일 '인문학 강의' 개최
장충식 기자 입력 : 2014.11.20 10:32 | 수정 : 2014.11.20 10:32
【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 쉬즈메디병원은 오는 25일 '항일독립전쟁'에 대해 7차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인문학강의는 올해로 5년째로, 국내 현직 교수로 구성된 강사진과 수준 높은 강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문학강의는 '평화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전쟁'이라는 주제로 동북아시아 전쟁 역사를 아우르는 강의가 진행되며, 고구려-수·당전쟁, 삼국통일전쟁, 고려와 몽골의 전쟁, 임진왜란, 갑오농민전쟁,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를 위해 쉬즈메디병원은 오는 25일 서굉일 한신대 교수를 초청 '항일독립전쟁'에 대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12월 9일 '만주사변과 중일전쟁, 1월6일 '아시아태평양전쟁', 1월20일 '중국의 국공내전', 2월3일 '6.25전쟁' 등의 강의가 마련돼 있다.
인문학 강의는 격주 화요일마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 될 예정이며 쉬즈메디병원의 조리원(프라우디 조리원) 건물 6층 '프라우디 홀'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강의주제와 일정은 쉬즈메디병원(031-231-7308)에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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