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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일보 2015-12-17

    수원 쉬즈메디병원 자연출산 후기집 눈길

    수원 쉬즈메디병원 자연출산 후기집 눈길

     

    수원의 한 산부인과가 ‘자연출산’ 후기집을 펴내 눈길을 끈다.

    쉬즈메디병원(원장 이기호)은 최근 16명 산모의 자연출산기를 수록한 <자연출산>을 출간했다. 자연출산은 관장ㆍ내진ㆍ회음부 절개ㆍ무통주사 등 의료적 개입 없이 오로지 엄마와 아기의 힘으로 출산하는 방식이다. 

    자연분만 혹은 수술로 이뤄지는 출산하는 것과 달리 아기를 낳는 온돌방의 조명을 어둡게 하고 아빠가 출산에 적극 참여하며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배 위에 올려 놓고 교감하는 캥거루 케어도 가능하다.

    쉬즈메디병원은 지난 2013년 7월 자연출산센터를 개설한 후 별도의 자연출산 분만실과 전담 간호사(듈라)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관련 사진전과 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면서 자연출산을 독려, 올해 7월에는 300건을 달성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자연출산붐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후기집에는 쉬즈메디병원에서 자연출산으로 탄생한 아기들과의 생생한 첫 만남을 담았다. 예정일을 열흘 이상 넘겨 두 차례나 연기했던 유도분만일을 앞둔 전날 밤에서야 진통을 시작해 자연출산에 성공한 사례부터 41살에 첫 아이를 낳으면서 용감하게 자연출산을 선택한 산모부터 다양한 탄생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병원이 주최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인 아기자기한 이미지들이 잘 어우러진다.

    이기호 원장은 “자연출산으로 따뜻한 가정을 이룬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축복받은 탄생에서 비롯된 사랑과 행복이 세상에 가득하길 바란다”고 출간 의도를 밝혔다. 비매품.

    류설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