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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투데이 2014-09-17

    수원시, 병원에서 듣는 인문학 강좌

    수원시, 병원에서 듣는 인문학 강좌

    기사승인 [2014-09-16 16:50], 기사수정 [2014-09-16 16:50]

    병원에서_듣는_인문학_강좌
    쉬즈메디 병원이 5년째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수원시가 인문학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시의 한 병원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문학 강좌가 열리고 있어 화제다.

    16일 시에 따르면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쉬즈메디 병원은 올해로 5년째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 강의 마다 30~40명의 시민이 꾸준히 참여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하반기 강의는 2일 시작됐으며 내년 2월 17일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 쉬즈메디 병원 조리원 신관 2층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평화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전쟁’을 주제로 고구려 수 당 전쟁, 삼국통일전쟁, 고려와 몽골의 전쟁, 임진왜란, 갑오농민전쟁,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30일에는 윤용혁 공주대교수가 ‘고려와 몽골의 전쟁’이라는 내용으로 강의한다.

    이기호 쉬즈메디병원장은 “인문학 소외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인문학 강의를 시작했다”며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인문학을 추진하는 수원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쉬즈메디 병원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는 공직자들도 참여할 만큼 지역 인문학의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이끌어 가는 인문학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수원시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u0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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