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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일보 2013-04-09

    체계적인 준비로 '자연분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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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계적인 준비로 '자연분만' 하세요
    쉬즈메디병원, 자연출산 시스템과 강좌 마련
    2013년 04월 09일 (화) 류설아 기자 rsa119@kyeonggi.com
       

    쉬즈메디병원(병원장 이기호)이 최근 임산부들이 주목하는 ‘자연출산’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자연출산은 인공적인 약이나 처치없이 자연스럽게 분만이 이뤄지는 것이다.

    관장, 음부제모, 회음절개 등 산모들이 굴욕으로 꼽는 시술없이 가족이 함께 아기의 탄생을 기다린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아기가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과 돌발상황 예측이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때문에 사전에 철저한 준비과정을 선행하고 전문 의료진이 있는 의료시설에서 자연출산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자연출산을 위해서는 체중이 10킬로 정도 늘도록 임신전반기부터 음식과 운동 조절을 해야 한다. 출산 환경은 밝은 빛을 피하고 따뜻하고 조용하며 편안한 침구를 갖추는 것이 필수다.

    이에 쉬즈메디병원은 최근 최근 자연출산을 원하는 부부를 위해 기존의 VIP실을 자연출산 고정 분만실로 꾸미는 한편, 전문 강좌를 마련했다.

    전문강좌 대상은 순산태교교실 1차 강의를 듣고 임신 30주 이상인 산모와 남편이다. 이 강의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1시에 한달에 한 번씩 열린다.

    강사진은 쉬즈메디병원 현직 분만실 간호사이자 라마즈 강사 자격증이 있는 정식 간호사로 구성돼 있다.
    여기서 순산태교교실 1차 강의는 20주~25주의 산모를 대상으로 태교, 음식, 운동 등을 주제로 한달에 4번 이뤄진다. 1차 강의 시간은 첫째ㆍ셋째주 목요일 오후 2시와 둘째ㆍ넷째주 목요일 오후 7시 중 선택할 수 있다.

    박성재 부원장은 “자연출산은 인공적인 약이나 처치없이 자연스럽게 분만이 이뤄지도록 임신 초기부터 준비하는 것”이라며 “가족이 편안한 분만 공간에서 자연출산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교육과 분만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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