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의료협회 창립 3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경기관광공사사장, 경기도의사회장 등 참석

▲ 경기국제의료협회(회장 강용구)는 30일 저녁 수원 이비스엠베서더호텔에서 협회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왼쪽부터 류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 김철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강용구 경기국제의료협회장,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홍보대외정책실장, 김이수 한림대성심병원 진료부원장, 김용연 경기도 보건정책국장, 박상은 안양샘병원 의료원장

  경기국제의료협회는 경기도내 의료기관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9년 8월 발족한 기관으로, 경기도 지방정부와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료협력시스템 개발, 해외 의료진 연수, 해외의료설명회 및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해왔다.  현재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관동대 명지병원, 샘병원, 아주대병원 등 25여개 병의원과 비티컴퍼스 등 의료관광 유치업체 4개소가 소속돼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국제의료에 관심 있는 50여 관련기관의 기관장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문수 경기도지사(김용연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대독),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 한국의료의 글로벌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김기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협력사업단장의 국제의료활성화를 위한 비전세미나 강연도 진행됐다. 

  한편 강용구 회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경기도내의 우수한 선진의료기술의 해외홍보와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국제의료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더 많은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