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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일보 2013-10-10

[팔달구]인계동, 사랑나눔 병원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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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0일 (목)

김민지 리포터

팔달구 인계동 '사랑나눔 병원' 현판식이 지난 7일 윌스기념병원 (대표 박춘근·황장희)에서 열렸다.

'사랑나눔 병원' 사업은 관내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의원을 발굴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재능기부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병·의원의 자긍심 고취와 아웃사랑 나눔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현판이 부착된 '사랑나눔 병원'은 인계동 소재 5개 병·의원으로 제1호점인 윌스기념병원과 제2호점 쉬즈메디병원(대표 이기호), 제3호점 갤러리치과의원(대표 이상연), 제4호점 대동내과의원(대표 민경랑), 제5호점 하나의원(대표 고인석)으로 올해 5월부터 인계동의 무료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에 의료서비스 제공을 협조하고 있다.

최광균 인계동장은 "사랑나눔 병원은 의료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더 많은 병·의원이 참여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발굴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