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메디병원(원장·이기호)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6~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생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생대회는 쉬즈메디병원에서 탄생한 아이가 어린이로 성장했고 탄생 병원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병원 소아과 외래, 브리지 존, 본관 로비에서 모처럼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병원측은 참가한 어린이 모두에게 참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제공했다. 수상작은 6월 쉬즈메디 음악회에서 시상하며 사생대회 작품들은 21일부터 6월 말일까지 병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어린이들이 병원이라는 곳의 이미지를 좀더 친숙하게 느끼고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늘 곁에 있는 가족같은 병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